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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사회복지사역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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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날짜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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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역 힘 합친다

기독신문 2079호 노충헌 기자 승인 2016.10.31 08:18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28일 창립총회
두 전문단체 연합, 교육 훈련·국제 교류 진력

사회복지사역을 해온 두 개의 전문단체가 하나가 되어, 나뉘어짐에 익숙한 한국교회 속에 신선한 도전을 줬다.

한국기독사회복지학회와 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는 10월 28일 분당 지구촌교회에서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두 단체는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로 하나되어 이후 기독교사회복지에 대한 학술연구와 교육 훈련 및 국제적 학문 교류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총회에서는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초대회장으로 이준우 교수(강남대)를 선출했으며 이 교수는 “기독교사회복지실천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실천가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발표하며 토론하는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이 교수는 “학회의 결과물들이 한국교회와 기독교사회복지재단 및 기관들에게 효과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학회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한국사회가 더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양 단체를 이끌었던 박종삼 교수, 이부덕 교수, 임원선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유장춘 교수(한동대)는 “한국사회의 사회복지실천은 주로 지역사회 중심”이라면서 “그 성과와 결과의 이익이 교회의 성장과 이익에 직결되고 있는 것이어서 (많은 봉사에도 불구하고) 그 순수성을 의심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교수는 “앞으로 한국교회는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을 따라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관련 민간법인이나 단체에 그 역할을 이양하고, 보다 근본적인 민족의 숙원과제인 남북간 평화통일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학술대회는 ‘평화 통일을 이끄는 기독교복지공동체’를 주제로 유장춘 교수 외에 김희수 목사(월드비전), 김준 사무총장(국제푸른나무)이 발제했다.